들어가며
투수블럭이란 어떤 자재를 말하나요
투수블럭은 표면에 작은 구멍이나 골재 틈을 남겨, 빗물이 블록 위에 고이지 않고 아래 골재층과 흙으로 서서히 스며들도록 만든 자재를 가리킵니다.
일반 콘크리트 인터로킹이나 화강석처럼 표면이 물을 거의 흡수하지 않는 자재와는 근본적으로 설계 목적이 다릅니다.
물을 표면에서 튕겨내는 대신 아래로 흘려보내는 쪽을 택한 것이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 역시 이 "투수"라는 특성 하나에서 대부분 갈라져 나옵니다.
도심 곳곳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뒤덮이면서 빗물이 땅으로 스며들지 못하고 표면을 따라 그대로 흘러가 배수 시설에 몰리는 현상이 점점 두드러졌고, 그 대안으로 투수 성능을 가진 포장재가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투수블럭이라고 해서 무조건 배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만능 자재는 아니며, 시간이 지나면서 관리가 필요한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투수블럭이라는 자재 카테고리 자체가 가진 장점과 단점을 배수 성능, 관리 부담, 적합한 현장이라는 세 갈래로 나눠 정리했습니다.
이미 화강석의 재질 특성을 다룬 자료에서는 강도와 색상, 마감 방식을 중심으로 살펴봤다면, 이 페이지는 그와 다른 결의 질문, 즉 "이 구간에 물이 잘 빠지는 소재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금 계획 중인 구간이 자주 물이 고이거나 장마철마다 배수 문제로 불편을 겪는 곳이라면, 아래 내용이 소재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참고가 될 것입니다.
반대로 배수 문제를 겪어본 적이 없는 구간이라도, 향후 주변 지반이 변하거나 인접 공사로 배수 경로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면 미리 특성을 알아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장단점 한눈에 보기
투수블럭의 장점과 단점
아래 표는 투수블럭이 가진 특성을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 정리한 것입니다.
표에서 보시듯 장점과 단점 모두 "물이 아래로 스며든다"는 같은 성질에서 비롯되며, 이 성질이 어떤 현장에서는 강점이 되고 어떤 상황에서는 관리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아래에서 각 항목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항목 | 설명 | 구분 |
|---|---|---|
| 배수 성능 | 표면수가 하부로 스며들어 고임 현상이 줄어듦 | 장점 |
| 우수 부담 완화 | 우수관으로 몰리는 유량 자체를 줄여 침수 위험 완화에 도움 | 장점 |
| 표면 온도 | 여름철 표면 축열이 상대적으로 덜해 열섬 완화에 기여 | 장점 |
| 미끄럼 저항 | 다공성 표면이 빗물 흡수와 함께 미끄럼 방지에도 도움 | 장점 |
| 틈새 막힘 | 시간이 지나며 흙먼지·낙엽이 쌓여 투수 성능이 떨어짐 | 단점 |
| 동절기 관리 | 하부 수분이 남은 채 결빙되면 들뜸이 생길 수 있음 | 단점 |
| 하부 시공 난이도 | 골재층 구성과 다짐이 일반 블록보다 까다로움 | 단점 |
| 정기 관리 필요성 | 성능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함 | 단점 |
장점
투수블럭이 선택받는 네 가지 이유
투수블럭이 가진 장점은 대부분 "물을 표면에 남기지 않는다"는 하나의 특성에서 파생됩니다.
아래 네 가지를 현재 고민 중인 구간의 문제와 견주어 보시면 적합성을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수 침수 완화
표면에 떨어진 빗물이 곧바로 옆으로 흘러가지 않고 상당 부분 하부로 스며들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되는 상황에서도 표면에 물이 고이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골목 초입이나 저지대처럼 평소 배수가 더뎌 물웅덩이가 자주 생기던 구간에 적용하면 체감되는 변화가 큰 편입니다.
다만 하부 배수 설계가 함께 받쳐줘야 이 효과가 오래 유지됩니다.
우수관 부담 감소
빗물이 표면을 따라 그대로 흘러가는 대신 일부가 지반으로 스며들면, 결과적으로 우수관과 하수 시설로 한꺼번에 몰리는 유량 자체가 줄어듭니다.
노후한 배수관이 많은 오래된 구역이나, 우기마다 역류가 걱정되는 저지대 구간에서 투수블럭을 함께 검토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배수관 교체 없이도 유량 부담을 일부 낮추는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열섬 완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포장은 낮 동안 흡수한 열을 밤까지 그대로 내뿜어 도심 기온을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 투수블럭은 수분을 머금은 하부층 덕분에 표면 온도가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원이나 산책로처럼 사람이 오래 머무는 구간에 적용하면 한여름 체감 온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완전히 건조한 시기에는 이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보행 미끄럼 저항
표면에 작은 구멍이나 골재 틈이 있어 빗물이 표면에 얇은 막처럼 고이지 않고 아래로 흡수되기 때문에, 비 오는 날에도 미끄러움이 덜한 편입니다.
계단이나 경사로 인근 보행로처럼 우천 시 미끄럼 사고가 걱정되는 구간에 투수블럭을 검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표면 마감과 골재 크기에 따라 체감되는 정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단점
시공 전 함께 알아둬야 할 네 가지 약점
투수블럭의 단점 역시 대부분 "물이 아래로 스며드는 구조"라는 같은 특성에서 비롯됩니다.
장점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아래 내용을 함께 확인한 뒤 현장에 맞는지 판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며 진행되는 틈새 막힘
블록 표면과 하부 골재층의 틈으로 물이 빠지는 구조이다 보니, 흙먼지나 낙엽 부스러기, 작은 모래 입자가 그 틈에 조금씩 쌓이면 원래의 투수 성능이 서서히 떨어집니다.
가로수가 많거나 흙먼지가 자주 날리는 구간일수록 막힘이 빨리 진행되는 경향이 있어, 정기적으로 표면을 청소해 주지 않으면 몇 년 뒤에는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일반 포장과 비슷한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동결에 취약할 수 있는 구조
하부 골재층까지 수분이 스며드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 수분이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얼면서 부피가 팽창해 블록을 밀어 올리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 블록도 동결융해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투수블럭은 하부에 수분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는 구조라 배수 설계가 부실하면 이 현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혹한이 잦은 지역이라면 하부 배수층 시공 품질이 특히 중요해집니다.
하부 시공의 까다로움
투수블럭은 표면만 깔면 끝나는 자재가 아니라, 물이 실제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부에 적절한 입도의 골재층을 쌓고 다짐과 배수 경사를 함께 맞춰야 제 성능을 냅니다.
이 하부 구성이 부실하면 겉모습은 투수블럭이라도 실제로는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어, 시공 단계에서의 품질이 일반 블록보다 훨씬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정기적인 관리 부담
성능을 오래 유지하려면 표면 청소나 고압 세척 같은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방치하면 앞서 언급한 막힘 현상이 누적되어 재시공이 필요한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습니다.
관리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공용구간이나, 청소가 자주 이뤄지기 어려운 한적한 산책로라면 이 부담을 미리 고려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적합한 현장
투수블럭이 특히 힘을 발휘하는 곳
같은 투수블럭이라도 현장 조건에 따라 체감되는 효과가 다릅니다.
아래 네 가지 유형을 참고해 지금 계획 중인 구간과 견주어 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
차량이 오가며 흙과 기름 성분이 함께 유입되기 쉬워 관리 주기를 짧게 가져가야 하지만, 넓은 포장면에서 발생하는 표면수를 줄이는 효과가 커 배수 부담이 큰 주차장에 특히 유효합니다.
보행로·산책로
사람이 걷는 구간은 하중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어 하부 시공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미끄럼 저항과 여름철 열 저감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어 투수블럭이 잘 맞는 대표적인 용도입니다.
공원·조경 인접 구간
나무와 잔디가 함께 있는 공간은 투수블럭이 스며들게 한 수분이 주변 식재의 관수에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고, 자연스러운 경관과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낙엽이 많이 쌓이는 계절에는 청소 주기를 조금 더 신경 써야 합니다.
경사가 크거나 배수가 이미 원활한 구간
경사가 급해 물이 어차피 빠르게 흘러 내려가는 구간이나, 기존 배수 시설이 충분히 잘 작동하는 구간이라면 투수블럭의 장점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될 수 있어 다른 소재와 함께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관리 절차
투수 성능을 오래 유지하는 관리 순서
투수블럭은 시공 이후에도 최소한의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처음의 배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래 순서를 참고해 관리 주기를 계획해 두시면 막힘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늦출 수 있습니다.
정기 표면 청소
빗자루나 송풍기로 표면에 쌓인 흙먼지, 낙엽 부스러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해 틈새 막힘을 늦춥니다.
고압 세척
표면 청소만으로 부족할 때는 고압 세척으로 틈 안쪽 깊숙이 낀 미세 입자까지 씻어냅니다.
배수 상태 점검
장마철이나 계절이 바뀔 때 실제로 물이 잘 빠지는지 육안으로 확인해 이상 여부를 파악합니다.
부분 교체·재시공
막힘이 심하거나 하부 침하가 확인되면 해당 구간만 걷어내고 골재층부터 다시 구성합니다.
지금 구간의 배수 상태가 궁금하시다면 사진 한 장으로 먼저 방향을 가늠해 드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시공 범위와 하부 구성은 방문 실측 이후 안내해 드립니다.
제도적 배경
투수 포장이 점점 더 많이 검토되는 이유
최근 관공서 보도 정비나 공원 조성 사업에서는 설계 단계부터 투수 포장 적용 여부를 함께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도심 전체가 콘크리트와 아스팔트로 덮이면서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표면을 따라 그대로 흘러가는 현상이 국지성 호우 시 침수 피해를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런 배경에서 새로 조성되는 공공 보도나 주차장, 공원 산책로에는 투수 성능을 갖춘 포장재를 우선 검토하도록 권고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인 주택이나 상가 앞 보도처럼 작은 구간이라도 투수블럭을 적용하면 그 자체로 주변 배수 부담을 조금씩 나눠 지는 효과가 있어, 최근에는 민간 구간에서도 투수블럭을 문의하시는 경우가 이전보다 늘었습니다.
다만 제도적으로 권장된다고 해서 모든 구간에 무조건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현장의 배수 필요성과 관리 여건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됩니다.
계획하신 구간이 공공성이 있는 보도이거나 관리사무소를 통한 공용구간이라면, 관련 기준이 있는지 사전에 함께 확인해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소재와 비교
투수블럭, 인터로킹, 화강석 간단 비교
투수블럭을 다른 소재와 견주어 볼 때 가장 큰 차이는 결국 "물을 표면에서 처리하는지, 아래로 흘려보내는지"입니다.
화강석의 강도나 색상 같은 재질 특성이 궁금하시다면 별도로 정리한 화강석 자료를 참고하시고, 이 페이지에서는 배수 관점에서의 차이만 짧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세 소재 모두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은 없고, 구간의 배수 필요성과 관리 여건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집니다.
| 소재 | 배수 방식 | 특징 |
|---|---|---|
| 투수블럭 | 다공성, 물이 아래로 스며듦 | 배수 부담 완화, 정기 청소 필요 |
| 콘크리트 인터로킹 | 비투수, 표면에서 물이 흘러감 | 관리 부담 적음, 색상 선택 다양 |
| 화강석 | 비투수, 흡수율 낮고 내구성 높음 | 무겁고 견고, 재단·시공 단가 높은 편 |
투수블럭의 종류
한 가지가 아닌, 여러 형태의 투수 포장
"투수블럭"이라는 이름 아래에도 실제로는 형태와 시공 방식이 다른 여러 자재가 섞여 있습니다.
어떤 형태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관리 방법과 어울리는 용도가 달라지므로, 아래 세 가지를 참고해 구간에 맞는 형태를 먼저 좁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콘크리트 투수블럭
일반 콘크리트 인터로킹과 비슷한 형태이지만 배합 단계에서 굵은 골재 비중을 높여 내부에 미세한 공극을 만든 자재입니다.
규격과 색상이 비교적 균일해 넓은 면적을 시공할 때 관리하기 쉽고, 보행로나 주차장처럼 일반적인 용도에 두루 쓰입니다.
다만 공극이 미세한 만큼 흙먼지에 의한 막힘도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잔디블럭
블록 자체에 큰 구멍을 두고 그 안에 흙과 잔디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 배수 성능과 함께 녹지 면적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자재입니다.
주차장 바닥이나 소방차 진입로처럼 평소에는 녹지처럼 보이다가 필요할 때 차량 하중을 견뎌야 하는 구간에 자주 쓰입니다.
잔디 상태를 유지하려면 별도의 관수와 예초 관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자연석 투수포장
쇄석이나 마사토를 다짐만으로 포설해 자연스러운 질감을 살리는 방식으로, 공원 산책로나 정원처럼 경관이 중요한 구간에 어울립니다.
블록 형태의 투수포장보다 시공 방식이 단순한 편이지만, 하중이 반복되는 구간에서는 표면이 유실되거나 고르지 않게 파일 수 있어 통행량이 적은 구간에 더 적합합니다.
하부 구조
투수블럭 성능은 결국 눈에 안 보이는 하부에서 결정됩니다
투수블럭을 시공할 때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표면 자재만 바꾸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물이 표면에서 지반까지 원활히 빠지려면 표면 블록 아래에 입도가 큰 골재층, 그 아래에 다시 작은 골재층을 순서대로 쌓아 물이 통과할 통로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이 골재층이 충분한 두께로 다져지지 않으면 표면은 투수블럭이라도 물이 지반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골재층 안에 고여 있다가 결국 옆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원래 지반 자체가 점토질이라 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토양이라면, 아무리 좋은 투수블럭을 올려도 하부에서 물이 정체될 수 있어 별도의 배수 유도관을 함께 매설하는 방식을 검토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경사가 거의 없는 평지 구간은 표면수가 한 방향으로 흘러가지 못하고 고이기 쉬워, 아주 완만하더라도 배수 방향을 고려한 경사를 함께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투수블럭의 실제 성능은 눈에 보이는 표면 자재보다 시공 당시의 하부 구조 설계와 다짐 품질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투수블럭 시공을 진행할 때 표면 자재 선정만큼이나 하부 골재층 구성과 배수 경사를 함께 설계하는 데 신경 쓰고 있으며, 기존 지반이 어떤 성질인지도 방문 실측 시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하부 구성은 지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획 중인 구간의 사진과 함께 현재 배수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려주시면 적합한 방식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시공 전 확인
투수블럭을 고려 중이라면 이 정도는 확인해 보세요
- 현재 구간이 평소 물웅덩이가 자주 생기거나 배수가 더딘 곳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 주변에 가로수나 화단이 있어 낙엽·흙먼지 유입이 잦은 위치인지 살펴봅니다
- 차량이 다니는 구간이라면 하부 골재층 다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정기적으로 청소를 맡길 관리 주체나 인력이 있는지 미리 생각해 둡니다
- 겨울철 결빙이 잦은 지역이라면 하부 배수 설계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 전체 구간을 투수블럭으로 할지, 배수가 필요한 일부 구간만 적용할지 예산과 함께 정해 둡니다
위 항목을 미리 정리해 두시면 상담 시 현장 상황을 훨씬 빠르게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모든 항목을 미리 확인하지 못하셨더라도 사진과 함께 문의해 주시면 1차 방향을 안내해 드립니다.
특히 배수가 시급한 구간인지 여부가 소재 선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니, 이 부분만큼은 꼭 함께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항목을 동시에 고민하기 어려우시다면 "평소 물이 잘 안 빠지는 구간인지" 한 가지만 먼저 정리해 주셔도 상담을 시작하는 데 충분합니다.
나머지 세부 사항은 방문 실측 과정에서 저희가 직접 확인하며 하나씩 채워드립니다.
자주 있는 오해
투수블럭을 둘러싼 오해들
투수블럭은 "깔아두기만 하면 침수 걱정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오해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수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맞지만, 집중호우처럼 짧은 시간에 강수량이 몰리는 상황에서는 하부층이 흡수할 수 있는 속도를 넘어설 수 있어 기존 배수 시설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 다른 오해는 "투수블럭은 한 번 시공하면 관리가 필요 없다"는 생각인데, 실제로는 틈새 막힘이라는 특성 때문에 오히려 일반 블록보다 정기적인 청소가 더 필요한 편입니다.
"투수블럭은 강도가 약해 쉽게 깨진다"는 오해도 있지만, 강도는 소재 자체의 배합과 하부 시공 품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지 투수 기능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약한 것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겨울철에는 아예 쓸 수 없다"는 생각도 있는데, 하부 배수 설계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혹한기에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자재입니다.
이런 오해들 때문에 배수가 절실한 구간에서도 투수블럭을 처음부터 후보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 사진과 함께 상담해 보시면 실제로 적용 가능한지 여부를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아웃크래프트의 원칙
소재 추천도 현장 확인을 거친 뒤 안내해 드립니다
투수블럭은 분명한 장점이 있는 자재이지만, 모든 현장에 정답은 아닙니다.
배수가 시급한 저지대인지, 경사가 급해 이미 물이 잘 빠지는 구간인지에 따라 같은 자재라도 체감되는 효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어떤 소재가 무조건 좋다고 먼저 단정하지 않고, 현장의 배수 상태와 용도, 관리 여건을 함께 확인한 뒤 방향을 안내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통한 1차 소견은 부담 없이 안내해 드리며, 하부 골재층 구성이나 배수 경사처럼 사진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은 방문 실측을 거쳐 정확히 확인합니다.
투수블럭으로 결정하신 이후에도 시공 단계에서 하부 다짐과 골재 배치를 꼼꼼히 확인해, 겉모습만 투수블럭이고 실제로는 물이 잘 빠지지 않는 상태가 되지 않도록 신경 쓰고 있습니다.
시공 이후에는 정기적인 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해 드려, 처음의 배수 성능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식 사업자등록을 마친 업체로서 세금계산서 발행이 필요한 관리사무소·법인 계약도 문서를 명확히 남겨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비용은 현장 확인 후 범위를 확정한 뒤 안내해 드립니다.
배수 문제로 고민 중인 구간이 있다면, 투수블럭을 포함한 여러 소재의 장단점을 함께 견주어 안내해 드릴 수 있으니 편하게 사진과 함께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업체에서 소재 추천을 받아보셨는데 서로 의견이 달라 혼란스러우셨다면, 그 이유가 대부분 현장을 직접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적인 장단점만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는 같은 투수블럭이라도 구간별로 배수 필요성과 하부 지반 상태가 다르다는 점을 전제로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받으신 견해와 다르게 안내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근거를 함께 설명해 드리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상담 과정에서 편하게 다시 여쭤봐 주셔도 됩니다.
결정을 서두르지 않으셔도 괜찮으니, 여러 소재를 충분히 비교해 보신 뒤 가장 납득이 가는 방향으로 진행하시길 권해드립니다.
구간마다 배수 조건이 제각각이라 정답이 하나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을 함께 염두에 두시면 판단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투수블럭은 빗물이 표면에서 바로 하부로 스며들도록 도와 우수관에 몰리는 유량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배수관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집중호우처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는 하부 투수층이 흡수할 수 있는 속도를 넘어설 수 있어, 기존 배수 시설과 함께 설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현장의 경사와 배수 구조를 함께 확인한 뒤 투수블럭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안내해 드립니다.
시간이 지나며 흙먼지나 낙엽 부스러기가 블록 틈과 하부 골재층에 쌓이면 원래의 투수 성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표면을 쓸어내거나 고압 세척으로 이물질을 제거해 주면 성능 저하를 늦출 수 있으며, 오래 방치해 막힘이 심해진 경우에는 표층을 걷어내고 하부 골재까지 확인하는 재시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리 주기는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져 현장을 보고 안내해 드립니다.
투수블럭은 물이 표면에 고이지 않고 아래로 빠지도록 설계되어 있어 일반 블록보다 표면 결빙 자체는 줄어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하부 골재층에 스며든 수분이 완전히 배수되지 못하고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며 블록이 밀려 올라오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부 배수층 시공이 부실했던 구간일수록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므로, 겨울을 앞두고 배수 상태를 미리 점검해 두시길 권장드립니다.
가능합니다.
다만 차량 하중이 반복적으로 걸리는 구간은 표면뿐 아니라 하부 골재층의 다짐 상태가 함께 받쳐줘야 침하 없이 오래 유지되므로, 일반 보행로보다 하부 시공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기름이나 오염물이 자주 떨어지는 주차 구간은 틈새 막힘도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어 관리 주기를 조금 더 짧게 가져가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 시작하세요
배수가 걱정되는 구간,
사진으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구간 사진과 배수 상황을 보내주시면 투수블럭을 포함한 소재별 장단점을 함께 견주어 안내해 드립니다.